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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게임리뷰 ] 모바일 게임 '숨겨진 방의 비밀 : 부역자' 리뷰F E E L I N G/G A M E 🎮 2020. 1. 23. 21:52
[ 게임리뷰 ] 모바일 게임 '숨겨진 방의 비밀 : 부역자' 리뷰
' 부역자였던 댄의 행적을 뒤집는 기록이 발견 되었다 !
매국노인가, 희생양인가. 그날의 진실은? '
- 개발자 : 퍼즐스페이스 -
안녕하세요, 여러분 ! 백색의 우주궤도 '보름' 입니다 :-)
오늘 리뷰해 볼 게임은 '숨겨진 방의 비밀 : 부역자' 입니다 ^ㅁ^ 대체로 새로운 NEW 게임보다는 기한이 좀 지난 게임들을 어쩌다 보니, 본의 아니게 계속 리뷰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? 그 이유는 저한테 너무 좋은 인상을 남긴 게임들이다보니 ! '블로그에 남겨두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아서' 그렇습니다. 어쨌든 블로그가 기록의 용도이기도 하니까요.
이 게임은 재작년-? 즈음? (저는 참고로 기억력이 몹-시 좋지 않습니다 헷) 플레이했던 게임이에요. 당시에 엔딩을 보고 너무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찔끔 흘린 게임이기도 합니다. 굉장히 여운을 많이 남겼어요 ! 마지막 장면이 정말 킬링 파트인데요. 여러분이 게임을 플레이해보시면 '아 이게 이런 말이었구나!' 하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실 겁니다.
스토리는 'Chapter0 ~ Final Chapter' 까지 ! 총 7개의 챕터가 있습니다.
Chapter 0. 진술서
Chapter 1. 길 잃은 편지
Chapter 2. 하이에나
Chapter 3. 장례식
Chapter 4. 폐기 처분
Chapter 5. 은신처
Final Chapter. 숨겨진 방의 비밀
4,500원을 내면 광고를 제거할 수 있지만 ! 전 굳이 그러지는 않았습니다.
그리고 요즘에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광고가 그-렇게 거슬리지는 않더라고요 ? 가끔 '오- 이 광고 잘 만들었는데? 재미있는데?' 하고 유심있게 보는 경우가 있어서(ㅋㅋㅋ) 다만 심각하게 온 몸이 쪼그라는 듯한 소름끼치는 광고는 굉장히 싫어합니다. 제발 광고 만드시는 분들, 만드실거면 좀 제대로, 보기 좋게 만들어주세요 T_T 사실 게임 광고면 더 유심하게 보고 있습니다. 왠지 취미가 '게임하기'가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인데 ? (네, 쓸데없는 TMI였습니다)
첫번째로 등장하는 인물들 '레스너' 와 '보즈니악'.
개인적으로 저 '레스너' 라는 캐릭터 동글동글하니 너무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T^T 이 게임의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지만 ? 딱 처음 나왔을 때 그냥 외모가 귀여워서 눈에 확 들어왔다고 합니다.
무튼! 이 게임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이후에 '조사 위원회' 가 그 진상을 밝히기 위해 점령군들의 거점을 조사하면서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: ) 그 과정에서 '댄 로진스키의 피의자 진술서' 를 발견하게 되고 ! 댄이 매국노인지, 희생양인지 그 진상을 천천히 되짚어 보게 되는 거죠.
이 장면은 엔딩을 끝까지 본 지금의 시점에서 참 많이 안타깝고 속상한 장면인 것 같아요. 그렇게나 멋진 댄인데 T_T 그냥 반역자라는 타이틀로 수십년간 알려져왔다- 는 자체가 참 속상하고 !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그냥 괜히 안타깝고 난리. . .
그래서 '에바노프' 라는 인물을 만나 '댄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' 를 듣게 되는 거죠, 진상 확인을 위해서 !
댄의 친구인 프레데릭은 도망자 신세입니다. 그러다 보니 댄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식량을 계속해서 챙겨주고 ! 프레데릭은 그 식량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, 그런 힘든 생활을 하게 됩니다. 자세한 스토리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을게요. 자세히 알게 되면 살짝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으니까요 - ? _<
이 게임은 일러스트도 일러스트지만, '스토리' 가 정말 잘 짜여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.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었다, 라고 이야기하면 아주 정확한 감상평일 것 같아요. 그만큼 마음에 엄청 울림을 준 게임이어서요 : )
여러분, 근데 저 '매들린' 이라는 아이 너무 오밀조밀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T_T 진짜 일러스트 본 순간 심장을 부여잡았다며. . .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해로워요 흑
이 게임은 '방탈출게임', '추리게임' 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! ( 이 게임은 추리게임 보다는 방탈출 게임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. . . ! ) 그렇기 때문에 이곳저곳의 단서들 찾아서 비밀번호도 입력해야 하고, 숨겨져 있는 아이템들 찾아서 이것저것- 해보기도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. 따라서 머리 쓰는 게임 딱 질색이다, 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이런 게임은 별로이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.
하지만 저처럼 수수께끼 푸는 거 좋아한다, 방탈출 게임 좋아한다, 하시면 당연히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게임 !
당연히 힌트도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!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들 난이도 자체가 쉬운 것도 물론 있기는 있지만 ?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게 대다수라서요. 대신 광고를 봐야 힌트를 볼 수 있다는 점. 사실 초반부는 그냥저냥 풀다가 중간에 '시간제한' 이 걸리는 구간이 딱 하나 있어요. 그 전에는 여유롭게 풀어도 되는데 그 때는 진짜(ㅋㅋㅋ) 수수께끼 난이도도 절대 쉬운 게 아니거든요 ! 그래서 인터넷에 나와 있는 공략의 힘을 좀. . . 빌렸습니다. . . 하핫 ^ㅁ^;;
댄의 저런 미소 ! 한 쪽 입꼬리만 살짝 올라가있는 저런 미소 왜 이렇게 잘생긴 걸까 싶은. . . 느낌. 예.
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:-) 저번에 한 게임인데 ! 리뷰하고 싶은데 !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또 한 번 플레이 해봤거든요. 헤맸던 부분 또 헤매는 멍텅구리같은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(ㅋㅋㅋ) 또 해도 여전히 재미있고, 결말은 또 해도 여전히 슬프더라고요. 울컥하는 여운이랄까. 중간중간 푸는 수수께끼들도 마냥 쉬운 것들이 아니니깐- 재미있게 풀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. 그럼 이만 !
그리고 댄이란 남자. . . 당신 참 멋져. ;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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