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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게임리뷰 ] 모바일 게임 사신 육성 RPG '애프터라이프' 리뷰F E E L I N G/G A M E 🎮 2020. 1. 12. 23:04
* 클릭하시면 '애프터라이프'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* 안녕하세요, 여러분! 백색의 우주궤도의 보름입니다 :-)
오늘은 제가 요즘 한-창 빠져 있는 게임 '애프터라이프' 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. 시작한 지 꽤 지난 게임인데! 지칠 법도 하다만 여전히 지치지 않고(?) 하고 있는 마성의 게임입니다. 제 취향을 단단히 저격해버렸거든요. (탕)
저는 게임같은 게임?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나. 단순 플레이식의 게임을 그닥 선호하지는 않아요. 음. . .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기에는 수많은 단순 플레이식 게임들을 푹 빠져서 한 경험이 있는 것 같긴 하다만? '어떻게든 다 깨버리겠어' 와 같은 일종의 목적의식이 생겨버리면 엄청 매달리기는 하는데. 그 의욕이 금방 꺼집니다. 질려버리는 거죠.
저는 '스토리성 게임' 을 굉장히 좋아해요!
그리고 이 게임이 바로 그 어마무시한 스토리 범벅 게임입니다. 그래서 저같은 스토리 성애자는 빠질 수밖에 없는?
제가 이 게임을 한 지가 조금 돼서 첫 화면은 미처 캡쳐하지 못 했는데!
처음에 20명의 사신들 중 대표사신 한 명을 정하게 돼요! 당시에 저는 한 명을 정하면 쭉 그 사신과만 함께해야 하는 줄 알고 엄청엄청- 고심해서 캐릭터를 골랐었는데. 그게 아니더라고요? 대표사신은 후에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!
그러니 첫번째 함께할 사신은 여러분의 Feeling- 직감에 맡겨보세요! (네. . .)
저는 나의 사랑 모두의 사랑(?) 새벽조 '유세프'를 골랐습니다♥
이 때 저는 몰랐습니다. '유세프' 성우님과 '괴도키드' 성우님이 동일인물이시라는 것을. . .
시안 (왠지 모르게 방탄소년단 윤기오빠와 매치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)
루이 (처음엔 되게 '재수없다' (루이 미안해. . . 사랑해. . .)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처음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 캐릭터라서)
노아 (큰 이유는 없고, 목소리나 얼굴이 그냥 내가 원래 좋아하는 타입)
유세프 (목소리 듣는 순간 온 몸에 전율(?이 흐름. 거기다 얼굴까지 잘생겼어. 그냥 사람 자체가 잘생겼어. 뇌도 잘생겼을 것 같아(?))
테오 (얼굴 잘생겼고, 목소리도 좋고. 네. . .)
이 네 명을 두고 엄청난 고민에 빠져서 허우적댔었는데.
결국은 '유세프' 네. . .
* cr. '애프터라이프' 공식 홈페이지 * 아침조 엘 제이미 기이 리히트
( 성우 ; 안현서 정선혜 장민혁 이호산 )
낮조 테오 준 루이 에단
( 성우 ; 김명준 박성태 남도형 백승철 )
황혼조 시안 시릴 카티 노아
( 성우 ; 김민주 석승훈 여민정 김영선 )
밤조 나인 데이 키르 아이타치
( 성우 ; 심규혁 최승훈 엄상현 김율 )
새벽조 유세프 퀸시 베린 모리
( 성우 ; 신용우 양정화 최결 정주원 )
공식 홈페이지 둘러보다가 발견했는데 저런 '인물관계도' 가 있더라고요?
저게 모든 걸 다 설명해주고 있지 않나, 싶습니다. 스토리를 어느 정도 보고서 보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!
이 게임은 그러니까, 여러분이 14지부 사신들의 매니저가 되어서 그들을 관리하며! 그들이 가지고 있는 '그들만의 이야기' 를 따라가보고, 가까워지는 그런 게임!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먼저 당번일지 !
당번을 시키면 저렇게 귀엽고 깜찍한 당번일지들을 얻게 되는데요? 하다보면 어떻게든 당번일지들을 다 모아보려고 아득바득- 하게 된답니다. 너무 재미있어. 짜릿해.
그리고 SNS !
1. 카드레벨 5도달
2. 카드 레벨 10도달
3. 액티브 스킬 개방
4. 패시브 스킬 개방
요 4가지 조건들을 충족시켜 주면? 또 저런 글들을 얻게 됩니다. 보고 있으면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. 진짜 넘나리 내 취향. . .
캐릭터들이 다 하나하나 개성이 뚜렷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!
이 게임은 사람을 애타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요. 정말. . . (따흑)
메인 스토리도 좋지만, 저는 개인적으로 '퍼스널 스토리' 가 너무 좋더라고요!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들, 그리고 사신이니까 '왜 죽게 되었는지, 어쩌다 사신이 되었는지' 까지- 알 수 있어서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더욱더 커져갈 수밖에 없었다는 그런 이야기. . .
그리고 유세프는 퍼스널 스토리마저 멋져요. 진짜 당신이란 사람!
거기다 목소리도 신용우 성우님이셔서, 들을 때마다 너무 소름돋고 마음이 울렁울렁 거리고.
네, 주접이었습니다. . . 끙.
이 게임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가 바로 '예쁜 일러스트' 인 것 같습니다. 예뻐요, 너무 예쁜데. . . 뽑기가 너어무 어렵다는 점! 그 점은 많이아쉬워요. SR은 고사하고 SSR은 진짜. 뽑히긴 하나? 싶을 때가 정말 많거든요. 같은 카드 뽑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.
진짜 현질 같은 거 정말 하고 싶지 않았는데요? 지금까지 현질 하나- 없이 아주 잘 플레이 해오다가 (메인 스토리 보는 데에는 현질이 딱히 필요하지 않다는 점!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죠?) '현질을 하면 과연 나에게도 SSR 쓰알이 오긴 올까?' 를 한 번 테스트해보고 싶다는 생각에. . . 소심하게 24,000원 정도 쓴 것 같아요. 고민고민 해서. . . 일러스트가 너무 예쁘니까요?
* 그냥 회색 : R 금색 : SR 다이아몬드색 : SSR * 그랬더니 쓰알이 진짜 제게 오긴 오더라고요? 뽑고서도 몹시 놀랐던. . .
요 아이는 지금 한창 진행중인 이벤트 카드 [인사이트] 입니다 :-)
지금 유일하게 못 뽑은 카드가 카티 [박물관 괴담] 카드인데 얼른 제 곁으로 와줬으면 하는 바람. . . 사실 제일 갖고 싶은 카드였거든요! (일러스트가 너무 예쁘잖아 T^T 사고뭉치 카티 귀여워. . .)
이거는 시안의 [널 위한 노래] 카드입니다!
이건 현질해서 얻은 건 아니고 '마일리지 제도' 라고 이야기해야 하나? 그런 게 있는데. 그 포인트를 50점 정도 모으면 SSR 랜덤 뽑기권을 하나 얻을 수 있거든요. 그래서 존버하며 버티고 버텨 얻은 소중한 쓰알이입니다. 쓰알 얻기 정말 힘들다, 힘들어. . . 약간 마시멜로 실험이 떠오르는 순간들이었습니다. . . (?
루이의 [낭만의 달] 카드 정말 얻고 싶었는데 뽑아도 뽑아도 그렇-게 안 나오더니. 흥.
이렇게 녹음한 보이스를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. 진짜 들을 때마다 우어. . . 으아. . . 네. (?
'스토리' , '나에게 준 선물' 이거 진짜 궁금하거든요. 궁금한데.
이번 생에 볼 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T^T 진짜 궁금한데. 볼 수는 있을까?
이 게임이 물론 정말정말- 좋은 것들이 많고, 제 취향을 저격한 것들이 참 많지만! 사신이 20명이나 되고 하다보니 스토리가 상당히 방대해진 탓인지. '이건 도저히 못 보겠는데? 어떻게 해야 볼 수 있는거야?' 하는 스토리들이 몇 개 됩니다. 이야기 퀄리티 정말 좋은 거 인정하고, 캐릭터 설정 엄청 세심하게 하신 거 절실히 다 느껴지는데. 이렇게 사람 애타게 하는 스토리성 게임은 또 처음이라고요. . . 궁금해!
* * *
무튼 저는 오늘도 이 게임을 열심히- 했답니다.
이 게임이 또 성우진이 엄청 탄탄한 것으로 굉장히 유명한데요!
성우 하면 강수진 성우님, 정재헌 성우님, 양정화 성우님, 이용신 성우님? 정도밖에 몰랐던 저를 성우계로 본격 입덕하게 만들어 준 소중한 게임이 바로 '애프터라이프' 이기도 합니다. 그래서 더 소중해요. 저 요즘에 성우분들 덕질하느라 정신없이 살고 있거든요. 특히 ♥신용우 성우님♥ 진짜 소중. 그리고 이 게임 덕에 남도형 성우님, 박성태 성우님, 여민정 성우님, 최승훈 성우님 에 대한 애정도 뿅뿅(?)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. 오버 더 라디오, 유구장창, 남도형의 블루클럽까지 진짜 꼬박꼬박 챙겨본다고요. 신용우 성우님, 홍범기 성우님, 최승훈 성우님, 김신우 성우님, 여민정 성우님, 양정화 성우님, 박성태 성우님, 이새벽 성우님, 강수진 성우님 사랑합니다♡
결론이 뭔 이런. . . 음. 애프터라이프 파이팅 :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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