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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 게임리뷰 ] 모바일 게임 '서울 2033' 리뷰
    F E E L I N G/G A M E 🎮 2020. 2. 8. 13:01

     

    [ 게임리뷰 ] 모바일 게임 '서울 2033' 리뷰

     

    안녕하세요, 여러분 !  백색의 우주궤도 '보름' 입니다 :-)

     

    이번 리뷰해볼 게임은 '서울 2033' 입니다. 이 게임은 뭐랄까. . . '그래픽' 보다는 '텍스트' 에 힘을 준, 그리고 그 '텍스트' 중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 그러니 글 많은 거 싫다, 책 읽는 거 싫다, 긴 글 읽는 거 귀찮다- 뭐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당연히 마냥 즐겁게는 할 수가 없겠지만 !  어쨌든 저는 그런 사람은 아니기에,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답니다 ^ㅁ^

     

    이 게임의 경우,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어요. 그래서 !  엔딩을 보면 이제 할 게 없다, 라는 마음이 전혀 들 수가 없는 게임입니다. 다운받은지 꽤 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못 본 장면들이 아직도 넘쳐나요. 할 거리가 참 풍부하고 많다는 점 !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: )  할 때마다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 지 예상할 수가 없어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야기의 시작 부분은 공통루트 !

     

    핵전쟁 이후 폐허가 된 서울, 주인공은 가족과 함께 작은 마을에서 살게 됩니다.

    이 작은 마을은 한동안 오순도순, 평화롭게 흘러가는 듯 했습니다.

    그런데 어느 날,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. 주인공의 가족이 '시체가 된 채' 발견된 것이죠.

    너무나 평화롭게 흘러갔던 마을은, 순식간에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고 서로를 의심하기에 이릅니다.

    우리의 주인공은 !  가족을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, 그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마을 밖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!

     

    이렇게 여러분은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_<

     

     

    맨 처음 모험을 시작하기에 앞서, 여러분은 두 개의 능력을 부여받게 됩니다.

    이 게임이 사실. . . 운빨도 어느 정도 필요한 게임인 것 같기는 해요 ?

    이 날에 저는 '응급처치' 와 '철학' 을 부여받았네요 ^ㅁ^  이 능력 부여가 정말 '랜덤' 이에요. 예, 랜덤.

    무슨 능력을 가지게 될 지 알 수 없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게임 중간에 이런 이상한 사람이 '창조주-' 뭐시기 이상한 말을 해대는 구간이 나와요.

    자칫 무시하고 가려다가는. . . 네. 무시 안 하면 광고 잠깐 보고 체력과 멘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. 꺄하항.

    게임을 하다 보면 '체력' 과 '멘탈' 이 정말 절실해지는 타임이 오거든요.

     

    그러니까 이 게임은. . . '체력'과 '멘탈'이 다 떨어지면, 그러니까 둘 중 하나라도 0이 되면 게임오버가 됩니다.

    그러니 여러분은, '체력'과 '멘탈'을 충분히 보충해주시면서 게임을 진행하셔야 해요 : )

    이 때 '의료용 나노머신' 이 있다면 한시름 걱정을 덜어놓게 되는데. . . ! 그게 있으면 '부활(?)'이 가능하걸랑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렇게 '어떤 선택지를 택하느냐' 에 따라서- 스토리의 방향이 바뀌는 형태입니다.

    위 사진과 같은 상황의 경우, 얻는 아이템이 달라지기도 하고요 _<  그렇게 얻어지는 아이템들이 후의 상황에서 요긴하게 쓰여지기도 하고. 그런 것들? 여러분이 어떤 선택을 하시느냐에 따라서 정말 엄청 다양한- 여러 이야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'일일 퀘스트' 도 있습니다, 여러분. 저 미션들을 클리어하면 쿠키를 모을 수가 있어요.

    저기 보이는 '하드모드' 는 네, 평소 진행하는 게임보다 더 어렵고 빡센 모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.

    전에 저 하드모드하고(ㅋㅋㅋ)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엔딩까지 가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. 별 이야기들을 다 본 것 같아요. 어렵긴 했습니다만, 운빨이 크게 작용했던 걸로. . .

     

    쿠키로 '확장팩' 도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?  솔직히 좀 탐나는데. 언젠가 해볼 수 있는 날이 있기를 바라며. . 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처럼 '능력', '아이템', '상태' 를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해 나갈 수 있는데요.

    뭐가 있는지에 따라 이야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 _<  사실 엔딩 보기가 그렇게 막 만만한 게임은 아닌 것 같아요. '체력'이나 '멘탈' 다 떨어져서 게임 오버 꽤 많이 됐거든요 T^T  그 때의 그 허무함이란. . . (절레절레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런 선택지 나오면 가끔, 불현듯 '가진 것을 빼앗는다' 선택지를 택하고 싶기도 하거든요 ?  그럼 또 다른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. 근데 못하겠어요, 저는 T^T  간혹 잘못했다가 미군한테 죽임 당할까봐(?) 예. 그리고 사실 약-간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(ㅋㅋㅋ) 이 때 되면 저는 보통 죽이 되든 밥이 되든 '도움을 준다' 선택지를 택하는 편 같네요 : )

     

    위 장면 외에도 선택의 갈림길에 서는 순간이 꽤 여러번 나와요. 도움을 준다, 가진 것을 빼앗고 도망친다 뭐 이런 식으로. . . ?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으음. . . 이렇게 가끔씩 게임 제작자가 등장하기도 합니다(ㅋㅋㅋ)

    일종의 '서술자 개입' 같은 건지. 알다가도 모르겠는 게임 세상 (. . . ?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갑자기 아는 대학 이름이 나오는- 오묘한 이 느낌. 이 게임에서 '성균관대' 가 나름 중요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. 여러번 언급되었던 것 같은데(ㅋㅋㅋ) 게임 제작자분들 중 한 분이 성균관대 출신이신가 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저는 결국 이 날 엔딩을 보게 됩니다(ㅋㅋㅋ) 근데 너무 갑작스런 엔딩이라 상당히 아쉬웠어요. 'AI 메모리' 이 게임 플레이하면서 처음 얻게 된 아이템이거든요. 이 아이템 좀 써보나- 싶었는데 강제 종료. 시원섭섭한 느낌이 참 많이 들었던 T^T  그런 이야기. . . 더 보고 싶었는데. 크흠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'결말 : 초토화' 가 그래도 더 재미있었던 듯 한. 이번 엔딩은 너무 아쉬웠어 T_T

     

    이렇듯 !  업적 모으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하다는 거 _<

    죽은 횟수 59번(ㅋㅋㅋ) 많이도 죽었네요, 저. 하하하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렇게 '갤러리' 모으는 재미까지 !

     

    지금 쭈욱 보니까 못 모은 사진들이 20개나 더 있더라고요. 이 게임이 담아놓은 이야기가 워낙에 다양해요. 그래서 그렇게 많이 플레이하고 많이 죽었는데도(ㅋㅋㅋ) 못 본 이야기들이 많다는 거. 중간중간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는데,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. 으흠.

     

    지금 갤러리 슬쩍 봤는데 '진실', '절벽', '법학관 전투', '무너진 대학' 뭐 이런 게 있거든요? 뭐지, 진짜. 대학 왜 무너지지. 업적도 보니까 33개나 더 모아야 해요. 예, 아직 할 거 엄청 많네요. 그럼 앞으로도 열심히 플레이해보는 걸로 하겠습니다. 소설 한 편 보는 거 같고- 웅장한 그래픽, 사운드가 있는 게 아닌데도 텍스트로 이렇게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던 게임이었습니다 ^ㅁ^  아직 모아야 할 엔딩도 엄청 많고. 그럼 이만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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